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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디스’ 돈슨에 이어 “김택진 이 XXX” 파격 영상 등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10-13 16:44 KRD2
#셀프디스 #돈슨 #김택진
NSP통신-리니지M의 홍보영상 스페셜무비 IV의 한 장면.
리니지M의 홍보영상 스페셜무비 IV의 한 장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업계에 ‘셀프디스’가 눈길을 끈다. 셀프디스(self dis)는 일종의 신조어로 자신의 치부나 과오를 오히려 웃음의 소재로 삼는 행위를 말한다.

국내 게임업계에서 대표적인 셀프디스를 들라면 넥슨이다. 지난 2014년 지스타 티저에서 ‘돈슨의 역습’이라는 콘셉트를 들고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바로 유저들이 넥슨이라는 이름 대신 ‘돈슨’(돈(money)+넥슨의 합성어)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것을 코믹하게 표현한 것으로 당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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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교롭게 지스타를 약 1달 정도 앞둔 시점에서 이번에 엔씨소프트가 셀프디스를 활용한 리니지M 홍보영상을 내놓아 화제다.

해당 영상은 리니지M의 홍보영상 스페셜무비 IV로 한 식당에서 리니지M의 무기 강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 속 한 남성은 “꿈에 택진이 형이 나왔거든”하며 주위의 만류에도 무기 강화를 하지만 결국 실패하게 된다. 이에 이 남성이 “김택진, 이 XXX”라고 말을 내뱉자 식당 한 켠에서 물을 마시던 한 남성이 사레걸린 듯 기침을 한다.

기침을 하는 이 남성은 바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다.

국내 게임업계에서 회사의 대표가 직접 홍보 영상에 등장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김 대표가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 같은 셀프디스에 대해 관련업계에서는 유저들과 보다 친숙해지려는 노력이라는 반응이다. 유저들도 ‘재미있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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