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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분기 이익 모멘텀 당분간 지속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0-16 07:04 KRD7
#나스미디어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나스미디어(089600) 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4억원(+78.6% YoY)과 77억원(+126.6%)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엔서치마케팅 인수에 따른 기저 차이로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인수 효과를 제외해도 견고한 실적 개선이다.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8%와 57.8%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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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PC·모바일)과 IPTV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6%와 38.8% 늘어 외형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예상된다.

별도 영업이익률은 28.4%로 전년동기 대비 6.1%p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 지하철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직접 취득해 고정비가 늘었지만 광고 판매율 상승으로 수익성이 제고됐다.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통령 선거, 모바일 대작 게임 출시 등의 광고 이벤트가 있었다.

특히 리니지 Red Knights, 리니지 Revolution 등의 대작 게임이 출시되면서 광고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반면 이벤트가 없는 올해 하반기는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상반기 게임 업종 취급고 비중은 18%로 모바일 대작 게임 출시가 없었던 지난해 평균 15%와 유사했던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일부 기대작 출시 효과가 취급고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이다.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뉴미디어 광고 선호 현상에 따른 구조적 성장을 투자포인트로 삼아야 한다.

한편 지난해 4분기~올해 1분기는 국정 불안으로 광고 경기가 부진해 기저가 낮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연간 최대 성수기이며 2018년 1분기는 평창 올림픽이 예정되어 있어 분기 이익 모멘텀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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