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김정민콘서트 메인포스터 (SH아트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90년대 후반 ‘슬픈 언약식’으로 사랑받았던 록커 김정민의 단독 콘서트가 오는 24일부터 5일간 대학로 SH아트 홀에서 개최된다.

김정민의 록 발라드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4시에 각각 공연된다.

김정민은 1989년부터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활동하다 1994년 1집 음반 김정민(kimjungmin)으로 정식 가수 데뷔했다. 이후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무한지애’ ‘애인’ 등을 히트시켰다. 1996년 MBC 10대 가수상의 수상 영예를 안았던 그는 정규 7집 앨범까지 발표했으며 2012년 ‘리턴(Return)’ ‘바라보다’ ‘내사랑 내곁에’와 2015년 ‘먼 훗날에’ 등의 싱글 앨범을 발매해 활동을 이어왔다.

김정민은 또 지난 2004년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 출연한 뒤 연기자로도 활동을 가졌다.

한편 김정민 콘서트에는 박상민과 녹색지대 권선국(24일), 캔(25일), 야다의 전인혁(26일), 플라워의 고유진(27일), 홍경민(28일) 등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