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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에 발표에 대해 ‘사회적경제 중심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번 일자리로드맵의 의의는 경제 성장의 열매가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경제의 새 틀을 짜는 경제철학 확립에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을 발표해 5대 분야·10대 중점과제·100개 세부추진 과제 등을 선정하고 연도별 과제의 구체적인 이행 계획이 담긴 액션플랜도 함께 제시했다.

제 대변인은 “공무원 17만4천만 명 증원과 공공 부분의 비정규직 전환, 공기업 인력 충원 등 30만 개의 좋은 일자리 창출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공공 부분이 민간 고용 시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자리로드맵은 비정규직 차별, 원청·하청 노동자 격차 완화와 임금체계를 직무 중심으로 개편됐고 최저임금 1만원과 인간다운 삶을 위한 주당 52시간의 노동시간 확립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어제 발표에 대해 일부 야당 의원들은 ‘단기처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제 대변인은 “단기처방이거나 정부주도의 정책으로 인해 민간의 위축이 우려된다는 일부의 지적은 일자리로드맵에 담긴 철학과 취지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제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를 모든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으며 문 정부와 민주당은 일자리 로드맵을 기반으로 사람중심 성장, 사회적경제와 혁신성장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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