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광명시가 2017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20일 오전 11시 30분께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 빛의 광장서 ‘2017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와인 페스티벌은 20~22일 3일간 개그맨 김준현이 진행하는 와인 토크 콘서트, 와인 마리아주 요리 강연, 한국 와인 발전 세미나, 대한민국 와인 품평회, 와인 로드마켓, 와인 레이블 전시 및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광명동굴 관광객을 맞이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환영사에서 “광명동굴은 이제 한국와인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됐다. 현재 40개 지자체의 60개 와이너리 200개의 와인이 광명동굴을 통해 소개되며 판매 돼 상생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원 한국와인생산협회장은 “올해 와인 페스티벌에서는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와인요리와 칵테일 선보인다. 광명동굴 와인 페스티벌은 한국와인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만끽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광명시가 2017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박승봉 기자)

김익찬 광명시의장은 축사에서 “광명동굴 와인 축제는 이제 대한민국 와인 축제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어디서도 전국 각지의 와인을 한 장소에서 맛 볼 수 있는 곳은 없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 와인의 우수성을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고 한국 와인 산업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축제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동굴 와인 페스티벌에는 조화영, 이길숙, 나상성 광명시의원들과 김준철 한국와인협회장,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 최문한 양평 부군수, 한필수 충북 영동부군수, 하경희 농림축산식품부 과장, 김달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처장 및 광명동굴 관광객 광명시민들 1000여 명이 참여해 개막식 자리를 빛냈다.

방송인이자 광명시 광명동굴 홍보대사인 임성민씨가 사회를 맡아 개막식 진행을, 조규진 글로벌관광과 과장의 광명동굴 와인 페스티벌 경과보고 및 한국와인 홍보대사 위촉식이 차례로 진행됐으며 한국와인 홍보대사로는 양기대 광명시장, 최정욱 광명동굴 와인연구소장, 유혜준 자치분권뉴스 기자, 명욱 디지털 조선일보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이지민 PR5 대표 5명이 위촉됐다.

2017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2017 마루주 만들기에 내외빈이 참여해 직접 손으로 으깨며 또 하나의 개막식 장면이 연출되며 개막식을 마치고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겨 간단한 식사를 통해 와인 마리아주 요리 강연이 진행 됐다.

요리강연에는 김민지 꾸밈 대표, 김남성 생어거스틴 셰프, 박종현 대림대학교 교수, 강레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셰프, 김용주 앨리스 청담 한국 와인 칵테일 대표가 참여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