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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명과학, 국내 수액제 생산 1위 기업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0-24 07:09 KRD7
#JW생명과학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JW생명과학 (234080)은 수액시장 점유율 국내 1위 기업이다. JW그룹 내 수액 연구개발 및 제조를 전담하고 있다.

국내 유통은 JW중외제약, 해외 유통은 JW홀딩스가 담당하고 수액 관련 부자재 생산은 JW생명과학의 자회사 JW케미타운이 담당하는 수직 계열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수액은 수술, 금식 등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환자에게 수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 인체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필수적인 기초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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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목적에 따라 기초수액, 영양수액, 특수수액 등으로 나뉜다.

수액시장은 JW생명과학을 비롯하여 CJ헬스케어, 대한약품 등 3개사가 과점하고 있는 시장이다.

시장규모가 4천억원 수준으로 추산되어 크지 않은데 반해 신규 진입을 위한 초기 투자 부담이 크기 때문에 과점 체계가 유지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JW생명과학은 지난해 기준 점유율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병상 수 증가 및 고령화 등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정적 성장에 부가하여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JW생명과학의 영업이익률은 2013년 8.9%를 저점으로 2014년 13.1%, 2015년 14.8%, 2016년 16.4%, 2017년 상반기 17.9%로 지속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마진의 영양·특수·TPN 제품의 매출액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효과로 예상된다.

올해에는 2006년에 준공한 당진생산단지의 기계설비 감가상각이 마무리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의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수액 1위 업체인 Baxter와의 계약은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현동 KB증권 애널리스트는 “2013년 9월 JW홀딩스는 세계 최대 수액회사인 Baxter와 10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와 관련 생산을 전담하는 JW생명과학은 2년간 총 250억원 규모의 증설을 진행했으며 2018년 상반기 EU GMP 인증작업이 마무리되면 2018년 하반기부터 유럽향 매출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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