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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건축자재 성장 창호가 견인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0-24 07:11 KRD7
#LG하우시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하우시스(108670)의 매출은 전년대비 1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 성장에 그쳤다.

건축자재 사업부의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0% 증가하며 우리의 예상을 상회했다. 그러나 소재사업에서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적자전환하며 우리의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

전년동기 LG화학과의 소송 패소 관련 비용 80억원이 영업외비용에 반영된 기저효과로 순이익은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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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매출 성장률이 30%에 달하며 전사 성장을 견인했다. 창호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B2B 창호의 고성장이 지속된 효과가 크다.

반면 B2C 비중이 높은 인테리어(인조대리석, 벽지, 바닥재) 사업부 매출 성장률은 10%대에 머무른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엔지니어드스톤 가동률도 양호해 이익 기준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PVC 가격이 전년대비 6.2% 상승했지만 연초 창호 가격 인상과 판매량 증대 효과로 원가 부담을 충분히 상쇄했다.

LG하우시스의 매출은 국내 건자재가 40%, 해외 30%, 자동차 20% 등 다변화돼 있어 주택시장 규제와 손익 민감도가 타사대비 크지 않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택거래량과 LG하우시스의 매출 민감도는 타사대비 매우 낮게 산출된다”며 “국내외, B2B·B2C 모두 건자재는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는데다 신축 시장도 재건축 위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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