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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다음 달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글로벌 건설 분야의 최신 선진 건설기술 동향과 미래 건설 기술을 전망해 보는 2017 현대건설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7 현대건설 기술 컨퍼런스는 건설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8일까지 행사 등록이 가능하다.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현대건설 기술 컨퍼런스는 글로벌 건설기술 공개 학술 발표회로서 스마트건설·신재생에너지·인프라 성능 개선 등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발표회로 현대건설의 연구 개발성과와 창의적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해외 선진건설사 엔지니어 및 대학 교수, 현대건설 연구원들 등 총 18건의 발표로 구성되며 메인 세션과 기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메인 세션은 ‘건설업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건설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프랑스 글로벌 종합건설기업인 브이그와 영국 신재생에너지 분야 디벨로퍼사인 ARL의 강연을 진행한다.

기술세션에서는 '건설 산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신성장 활로 개척'을 위해 스마트 건설, 에너지·환경, 인프라·건축 3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술세션 강연에는 싱가포르 국영기업인 주롱타운공사(JTC)와3M, 프랑스 3D 프린팅 전문업체인 엑스트리리(XtreeE),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TNU)이 발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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