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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일본 미즈호금융과 MOU 체결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0-24 15:41 KRD7
#신한지주(055550) #미즈호금융그룹 #미즈호 #MOU
NSP통신-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24일 일본 동경에서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 금융그룹 대표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을 마치고 조용병 회장(사진 오른쪽)과 사토 야스히로 대표(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24일 일본 동경에서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 금융그룹 대표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을 마치고 조용병 회장(사진 오른쪽)과 사토 야스히로 대표(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일본 동경에서 미즈호 금융그룹과 포괄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

미즈호 그룹은 총자산 기준 세계 13위(2016년말 기준)에 랭크돼 있으며 전세계 38개국에 진출해 포브스 글로벌 200대 기업 중 80%를 고객으로 둔 글로벌 리딩금융그룹이다.

이번 포괄적 업무 제휴는 양사의 그룹 최고경영진의 주도로 전격적으로 이뤄졌으며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글로벌, IB 등 성장 유망 분야에서 양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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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글로벌 사업과 핀테크를 결합한 신개념 협업 모델 창출에 우선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그룹 차원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양사의 경영전략(One Mizuho 전략, One Shinhan 전략)을 고도화해 나가는 데에도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신한금융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일본 신탁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미즈호 그룹의 노하우를 우리 금융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한다. 동시에 미진출 해외시장의 정보를 공유하고 두 그룹의 우수 고객을 소개하는 노력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과 미즈호 그룹은 연간 1회 이상 그룹 임원진 교류 및 연간 워크숍 개최 등으로 인적 교류를 확대해 각종 리서치 자료 및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조용병 회장과 사토 CEO는 기존 협력 관계를 그룹 차원으로 격상하고자 올 초부터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고 지난 10월 초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IMF 총회에서도 별도로 만나 이 문제를 협의했다.

신한금융은 “신한은 2001년 지주회사 설립 이후 BNP파리바그룹과 계속 협력해 왔고 미즈호와도 은행과 증권 차원에서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 왔다”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 온 미즈호 그룹과의 MOU가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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