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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콘텐츠 부문 반등 · 신규 사업들 수익화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0-26 07:38 KRD7
#NAVER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INE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5.4억엔(+18.4% YoY, +6.9% QoQ)과 58.5억엔(+18.8% YoY, -59.9% QoQ)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신규 광고 상품 출시와 타게팅 효율 개선으로 광고 매출액은 204.1억엔(+40.9% YoY, +16.6% QoQ)으로 큰 폭 성장했다.

커뮤니케이션 매출액은 전분기와 유사한 75.3억엔을 기록했으며 게임 사업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콘텐츠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0% 감소한 98.8억엔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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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비용은 371.8억엔(+19.3% YoY, +3.6% QoQ)으로 증가했다. 게임 부문에 대한 투자 축소로 마케팅 비용이 전분기 대비 33.8% 감소했으나 9억엔의 주식보상비용 반영으로 인건비가 108억엔(+10.5% YoY, +13.1% QoQ)으로 늘었다.

퍼포먼스 광고 매출액은 78억엔(+113.8% YoY, +38.4% QoQ)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규 광고 상품 출시와 타게팅 효율 개선으로 CPM이 486엔(+27.3% QoQ) 상승했으며 LINE 망가와 블로그 등 family application 광고 탑재에 따른 inventory 확대로 impression 또한 159.4억회(+8.7% QoQ)로 증가했다.

4분기에도 이와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평균 CPM이 500엔으로 상승한 점을 감안할 때 매월 CPM이 의미있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4분기에는 LINE News에 일반 광고 대비 단가가 높은 동영상 광고를 탑재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SME(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광고주 확보에 대한 계획도 향후 성장을 이끌 요소이다.

한편 공식계정과 LINE@ 등 메신저 광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메신저 광고 매출액은 100억엔(+5.8% QoQ)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흥행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매출 감소로 콘텐츠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4분기부터는 기대 신작 출시와 LINE 망가 및 뮤직 거래액 증가를 통한 회복이 전망된다.

LINE은 100만명 이상의 사전예약자를 모집한 ‘데스티니 차일드’를 11월에 출시할 예정이며 기존 흥행작인 ‘포코팡’의 후속작도 준비 중이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INE 망가와 뮤직의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5%, 165.9% 증가함에 따라 향후 매출 기여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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