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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공지능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고도화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0-27 07:43 KRD7
#네이버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네이버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대비 6.3%,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각각 9.4%, 10.6% 증가했다.

양호한 실적의 핵심은 비즈니스플랫폼 중심의 검색광고이며 모바일검색의 질적인 고도화, 상품개선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8.7% 성장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의 가맹점 및 사용자 확대에 기반한 거래액 증가로 IT플랫폼 매출이 증가했으며 수수료 매출뿐만 아니라 검색광고와의 시너지도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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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의 성과형광고까지 포함해서 모바일광고 및 쇼핑과의 시너지를 통한 광고서비스 매출은 지속적인 성장을 구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정적인 실적개선의 기반이 될 것이다.

네이버의 현재 시장경쟁력의 근원은 광고이고 향후에도 네이버 및 라인플랫폼기반의 광고는 주력서비스로써 펀더멘털 개선의 기반이 될 것이다.

기존 플랫폼의 광고 인벤토리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스노우’, ‘V Live’ 등 새롭게 추가되는 플랫폼들도 중장기적으로 광고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노우’는 글로벌 2억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MAU도 증가하고 있어 향후 새로운 광고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웹툰을 포함하는 컨텐츠 서비스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 향후 컨텐츠 소비가 확대될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만큼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컨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경험은 향후 추가적인 성장을 위한 준비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는 컨텐츠 추천, 쇼핑, 검색,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컨텐츠 추천 시스템 ‘AiRS(에어스)’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뉴스판에 시범적용하고 있고 네이버 내에서 개인의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상품추천을 해주는 ‘AiTEMS(에이아이템즈)’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기존시스템의 고도화,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이다.

이 외에도 최근 개최된 ‘Deview 2017’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비서(CLOVA), 자율주행차, 웨어러블 디바이스, 웹브라우저(WHALE),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기술·서비스에의 공격적인 투자 및 성과는 네이버 사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과 더불어 트래픽의 질적, 양적 확대를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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