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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금융의 날’ 기념식...금융기관 공공성·책임성 강조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0-31 11: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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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기관은 공공성과 책임성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한 제2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최 위원장은 이 같은 소감을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금융발전 유공 수상자와 금융기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발전유공 포상은 금융혁신, 서민금융, 저축의 세 개 부문에서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등 총 195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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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수상자로 장범식 숭실대 교수와 정재성 신용회복위원회 구미지부장이 참석했다. 장 교수는 금융발전심의회의 위원장으로서 서민금융진흥원 설립과 크라우드 펀딩 정착, 중금리 대출 등 금융혁신 부분에서 기여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정재성 신복위 구미지부장은 취약계층 채무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만수 전프로야구감독이 국민포장, 안중원 시인·소설가가 국무총리표창, 황치열 가수가 금융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에서 축사에서 최 위원장은 “금융의 양면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금융기관이라는 단어 속에는 금융이 담당해야할 공공성과 책임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기관들은 금융의 본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금융의 사회적 역기능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며 “금융위를 비롯한 감독당국 역시 금융의 순기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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