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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국내외 철도 · 방산 등 연말 최대 1조5000억원 수주모멘텀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06 07:37 KRD7
#현대로템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로템 (064350)의 올해 3분기 실적 (K-IFRS 연결)은 매출액 6527억원 (-4.4% YoY), 영업이익 188억원 (+147.0% YoY, 영업이익률 2.9%)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를 상회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으로 예상된다.

수주지연과 K2전차 양산재개 지연 등이 매출액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철도부문 수익성 안정과 원/달러 환율상승 등이 수익성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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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의 올해 1월~9월 누적 신규수주는 1조3710억원을 기록했고 10월 수주를 포함할 경우 1.5~1.6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의 결과만 놓고 보면 다소 부진하지만 올해 남은 두 달 동안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및 9호선, 해외 철도차량 프로젝트, 차륜형 장갑차 양산, 현대제철 등 계열사 플랜트 물량 등 최대 1.5조원 내외의 수주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위사업청은 최근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그동안 변속기 문제로 생산차질을 빚어온 K-2전차에 국산엔진과 독일산 변속기를 조합한 파워팩을 장착해 양산사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익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말부터는 양산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1조원 규모에 이르는 3차 양산사업도 예정대로 2019년 발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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