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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핸디소프트 (220180)는 다산그룹 계열의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2009년 다산에스엠씨로 설립되어 2011년 핸디소프트를 흡수합병하면서 현재의 사업구조를 갖추었다.

주요 사업은 그룹웨어 (2017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 비중 56%), 다산네트웍스의 통신장비 유통 (44%)이다.

핸디소프트는 그룹웨어 (비즈니스를 위한 전자결제·메일·일정 등의 사내 네트워크 구축 SW)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국내 공공시장 그룹웨어 부문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1000여개 고객사, 누적고객 1백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기존 구축형 그룹웨어에서 클라우드 및 모바일 시장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기존 고객들의 재계약률이 90%를 상회하여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계열 회사인 다산네트웍스의 통신장비를 비통신사업자향으로 독점 공급하는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국내 기업 및 공공시장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설계, 컨설팅, 판매, 구축, 유지보수 등 전과정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코레일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국가기관 전국망에 국산 백본장비를 대량으로 납품했다.

성현동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핸디소프트의 공공기관 레퍼런스와 다산네트웍스의 장비 간의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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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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