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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2018년 폴리실리콘 spot가격 상저하고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08 07:43 KRD7
#OCI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세계 폴리실리콘 수급밸런스는 2017년과 2018년 유사한 흐름을 보이지만 2019년부터 공급과잉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과 2018년 세계 태양광 설치수요는 84Gwh, 95Gwh로서 각각 12.0% YoY, 13.1% YoY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 수요증가에 연동하여 2017~2018년 폴리실리콘 수요증가는 각각 4만2000톤, 4만3000톤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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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동기간 세계 폴리실리콘 신증설은 각각 2만2000톤, 4만톤으로 추정되어 폴리실리콘 공급과잉은 완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연간 폴리실리콘 spot가격도 2016년 kg당 14.7달러에서 2017년 kg당 15.4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문제는 2018년 말까지 중국 로컬 폴리실리콘 기업의 대규모 증설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2018~2019년 중국기업의 폴리실리콘 증설물량은 각각 8.6만톤, 5.5만톤으로 추정되어 또 다시 심각한 공급과잉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백영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2018년 폴리실리콘 spot가격도 상저하고의 모습이 예상된다”며 “연평균 kg당 15.9달러로서 2017 년대비 kg당 0.5달러 상승이 예상되지만 상반기 강보합 국면 이후 하반기에는 신규 증설에 대한 대기수요로 인해 가격하락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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