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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유럽 · 중국 수요 증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09 07:45 KRD7
#넥센타이어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넥센타이어(002350) 의 3분기 실적은 판관비 증가와 미국 부진으로 기대치를 밑돌았다.

영업이익은 47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수익성이 높은 미국과 국내가 부진해 믹스가 악화됐기 때문이다.

반면 매출은 동계용 타이어 판매, 유럽·중국 수요 개선 그리고 우호적 환율효과로 호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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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 추정치 대비 판매량 +3%, 가격 +5.1%, 투입원가 +0.7%, 판관비 +6.1%를 기록했다.

교체용(RE) 기준 전년동기대비 지역별 매출은 한국 -1.4%, 북미 -9.4%, 유럽 +34%, 중국 +31.6% 그리고 기타 +9.3%였다.

유럽과 중국의 수요 개선세가 넥센타이어 실적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유럽 지역의 전반적인 경기 회복 및 소비심리 개선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중국도 내수 시장 수요의 꾸준한 상승이 나타나고 있으며 당분간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의 성장에 주목된다. 단 넥센의 중국 매출 비중이 작은 점은 이러한 수혜의 제한요인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투입원가가 전분기대비 추가 하락하며 두 자리 수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체코 신공장의 가동 및 정상화가 2019년이 되야 이루어지고 핵심지역인 미국의 수요가 부진하면서 모멘텀 소강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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