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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계절성 제외하면 양호한 실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10 07:54 KRD7
#삼성생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생명 (032830)의 3분기 연결 순이익은 3202억원 (-34.1% YoY, -15.8% QoQ)을 기록했다.

지난해 본사사옥 매각차익 따른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전년대비 18% 증가한 실적이다.

위험손해율이 전년대비 7.5%p 상승하면서 위험률차손익은 전년대비 감소한 반면 삼성전자 분기 배당수익이 반영되면서 경상적인 투자손익이 늘어났으며 변액보증준비금 환입이 발생하면서 준비금 적립 규모 또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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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일수 증가와 계절성 등으로 인해 손해율이 부진했다는 점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양호한 실적으로 전망된다.

2018년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따른 재원 확보로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수 있으나 과도한 기대감 형성은 경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전자 지분의 매각 여부가 결정나더라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중 지분 매각의 주체가 여전히 불투명하며 매각이 현실화되더라도 매각 이익의 유보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2021년까지 예정된 IFRS17과 新 지급여력제도 (K-ICS) 도입 추진 과정에서 현재 수준의 자본적정성 유지를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자본 버퍼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남석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주 입장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전자 지분의 긍정적 효과는 RBC비율 개선과 운용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효율성 개선 등이 더욱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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