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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Q 견조한 실적 기록…中 던파와 피파온라인3의 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11-10 15:45 KRD7
#넥슨 #3분기 #던파 #피파온라인3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대표 오웬 마호니) (3659. 도쿄증권거래소 1부)이 10일 자사의 2017년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의 3분기 매출액은 603억 9800만엔(한화 6151억원), 영업이익은 227억 400만엔(한화 2312억원), 순이익은 196억 600만 엔(한화 1997억원)을 기록했다. 환율 기준은 100KRW/JPY=9.82(100엔당 약 1018.3원, 2017년 3분기 기준 환율 적용)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YoY)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39%, 157%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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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이번 분기에 역대 3분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의 최대치를 경신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3분기 영업이익률은 38%를 기록했으며 매출 전망치 예상 범위 최대값(556억 엔)을 9%상회했다.

중국시장에서는 ‘던전앤파이터’(국경절 업데이트)가 장기 흥행을 지속하며 호실적을 견인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라이브 게임 운영 역량에 힘입은 ‘피파온라인3’가 성장을 지속, 견조한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모바일게임 ‘피파온라인3 M’, ‘액스(AxE)’의 선전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는 이번 실적에 대해 “넥슨은 주력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창출하며,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며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같은 스테디셀러 게임과 피파온라인3의 성공은 장기 흥행 게임을 만들어내는 넥슨만의 역량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넥슨은 4분기에 ‘메이플스토리2’ 공식 출시(중국)와 ‘오버히트’ 등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한편 넥슨은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캘리포니아 소재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픽셀베리 스튜디오(Pixelberry Studios)를 인수, 서구권 모바일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NSP통신-<표=넥슨>
<표=넥슨>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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