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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부터 관내 예비군 가족 중 참전유공자 자격을 갖추었으나 미등록된 사람에 대해 참전유공자로 등록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참전유공자’는 6.25전쟁이나 월남전에 참전한 사실이 인정되는 사람으로, 등록되면 참전명예수당(본인) 지급, 사망 시 호국원 안장 등 여러 지원혜택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주어진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동원관리과에서는 관내 예비군 가족 중 참전유공자 대상임에도 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아직까지 등록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실시 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금까지 5명을 대구지방보훈청 협조하에 참전유공자로 등록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재하 청장은 “'참전유공자 찾기' 사업이 나라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 분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참전유공자 찾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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