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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보수적 투자전략에서 탈피 중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13 07:27 KRD7
#삼성증권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증권(016360)의 3분기 지배순익은 879억원(YoY +76.0%, QoQ +31.4%)을 기록했다.

전 부문의 이익이 전분기 대비 상승하며 지난해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IB부문은 ECM, DCM 부분의 대형딜 부재에도 불구하고 구조화금융 수익 확대로 275억원(QoQ + 22.9%)을 기록했으며 3분기 ELS 조기상환 증가로 삼성증권의 ELS 조기상환 이익은 8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무려 7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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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자산가수(9.9만명)와 평균자산(10조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HNWI의 고객예탁자산은 이번 분기 100조원을 돌파했다.

WM부문에서의 꾸준한 안정적 이익기여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두 분기 연속 IB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커지며 IB 쪽으로의 적극적인 투자 전략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점차 IB부문에서의 추가적인 이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보인다. 대형사 중 삼성증권의 디스카운트 요소로 작용했던 두 가지는 보수적인 자산관리 및 운용 전략, 초대형IB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심사 보류 이다.

하지만 최근 보수적인 자산관리에서 보다 적극적인 투자전략으로의 변화 과정에 있으며 한국투자증권을 제외한 3개 대형사의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지정도 미뤄지고 있어 삼성증권만의 디스카운트 요소로 적용시키기엔 다소 과하다고 보인다.

임수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IB부문의 강화가 점차 실적으로 증명되며 향후 추가적인 이익기여가 예상되고 삼성증권의 강점인 WM부문에서의 꾸준한 이익시현도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예상해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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