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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실적 변동성 확대 · 주가 상승 제한적일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14 07:01 KRD7
#키움증권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키움증권 (039490)의 3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329억원 (-54.8% QoQ, -23.5%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534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거래대금 및 개인투자 비중 감소로 위탁매매수수료가 326억원 (-1.0% QoQ)으로 감소한 가운데 B 및 투자운용 부문의 실적 부진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저축은행 등 자회사의 영업이익 합산도 126억원 (-33% QoQ, -13.7% YoY)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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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종속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키움저축은행이 59억원 (-13.2% QoQ, +3.5% YoY), 키움투자 자산운용이 59억원 (+1.7% QoQ, +68.6% YoY)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의 3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기업금융 및 투자운용 부문의 실적부진과 자회사 실적 부진인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의 3분기 기업금융과 투자운용 부문의 순영업수익은 각각 92억원 (-27.3% QoQ, -2.1% YoY)과 -31억원 (적전 QoQ, 적전 YoY)을 기록했다.

특히 투자운용부문의 순영업수익은 31억원의 적자 (1Q 292억원, 2Q 369억원)를 기록하며 키움증권의 실적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키움증권의 3분기 자회사 영업이익 합계는 126억원 (-13.7% YoY)으로 감소했다.

특히 저축은행의 경우 향후 최근 정부정책과 맞물려 실적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승창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개인거래비중 상승하고 있으나 투자운용 (PI)부문의 실적 변동성이 예상보다 커진 점과 11월부터 개편된 신용융자 이자율 체계가 적용될 경우 향후 이자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키움증권의 추가적인 주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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