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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메디톡스 (086900)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403억원 (+22.1% YoY), 영업이익은 169억원 (-5.0% YoY), 영업이익률 42.0% (-5.0%p YoY), 순이익 132억원 (-9.4% YoY)을 달성했다.

국내 매출액 134억원 (+44.1% YoY) 중 톡신은 ASP 인하에 따른 점유율 확대로 100억원 (+78.6% YoY, +53.8% QoQ)을 기록한 반면 필러는 34억원 (-8.1% YoY, -17.1% QoQ)에 그쳤다.

수출 매출액 236억원 (+16.3% YoY) 중 톡신 매출액은 일시적인 성장 둔화로 143억원 (+43.0% YoY, -30.6% QoQ), 필러 매출액은 92억원 (-10.7% YoY, -29.2% QoQ)을 기록했다.

수출이 감소하면서 외형 성장이 둔화됐고 원가율은 전년동기대비 0.9%p 증가했다.

광고선전비, 지급 수수료 등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판관비 확대로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했다.

4분기 매출액 491억원 (+22.9% YoY), 영업이익 260억원 (+17.9%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수출 톡신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5.1% 증가한 206억원으로 물량 소화에 다소 시간이 걸리면서 3분기 톡신 수출 성장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됐다고 보인다.

서근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수출 톡신은 회복세에 접어들어 208억원 (+71.6% YoY)을 전망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할 수있겠지만 회복 여부에 대해서는 수출 데이터 확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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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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