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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까

부천중앙공원, 대통령상 받은 도심공원 ‘궁금’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11-15 10:5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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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부천중앙공원 대통령상 기념비와 공원 시설. (박승봉 기자)
부천중앙공원 대통령상 기념비와 공원 시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부천시 시청사 건너 중앙공원은 면적 12만 3493㎡로 지난 1992~1993년 사이에 조성됐다.

당시 국토 공원화 사업이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부천중앙공원은 1999년 12월 31일 국토 공원화 사업에서 당당히 대통령상을 받을 만큼 공원조성의 대표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00년에 생태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해 부천시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관내 크고 작은 각종 행사가 열리고 야외예식장으로도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NSP통신-통합기준점이 있는 국가 주요시설물. (박승봉 기자)
통합기준점이 있는 국가 주요시설물. (박승봉 기자)

주요 시설로는 야외음악당, 원형놀이마당, 배드민턴장, 배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있으며 연못 주변에 설치된 음수대에서는 지하 120m에서 퍼올린 지하수를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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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원 속의 작은 개울을 연출하는 노천 낙차분수와 형형색색의 물터널을 연출하는 점핑분수, 멜로디분수, 볼라드분수 등의 볼거리가 흥미롭고 공원 곳곳에서 자라는 수초와 물고기, 소금쟁이, 거북 등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겨울준비로 분수와 개울물은 볼 수가 없어 아쉬웠다.

공원 앞 도로는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일요일 저녁 12시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돼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휴일이면 롤러블레이드를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하다.

중앙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공간 뿐만아니라 문화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시인 변영로, 황복동, 정지용, 목일신의 시비가 있다.

또 학생들과 주민들이 꾸며가는 화단 등은 중앙공원이 시민들과 함께 공존하고 관리하는 친 문화도시 및 문학도시 부천시임을 잘 나타내 준다.

NSP통신-부천중앙공원의 숨은 보물들. (박승봉 기자)
부천중앙공원의 숨은 보물들. (박승봉 기자)

지난 애니메이션축제기간 자전거축제가 바로 중앙공원에서 열려 도심 한복판에서 신선한 공기와 날씨를 즐길 수 있었다.

각종 조형물과 분수 그리고 희망의 날개 조형물이 부천시청과 마주보는 것은 시가 앞으로 시민들과 더불어 희망의 날개를 맘껏 펼침으로 축제 문화 관광 문학 국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다.

국토해양부 국가중요시설물인 통합기준점이 부천중앙공원에 있을 만큼 국가에서 인정 받은, 중요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부천중앙공원을 꼭 한번 방문해야 할 중요 도심공원으로 추천한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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