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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앞바다에 김장새우 ‘동백하’ 출하 한창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7-11-15 14:19 KRD7
#신안군 #동백하
NSP통신-신안군 동백하 출하 한창 (신안군)
신안군 동백하 출하 한창 (신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겨울철 신안군 수산특산품 중 김장 속 재료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동백하가 13일 신안군 지도읍 송도 수협위판장에서 첫 위판됐다.

위판가격은 6kg 상자 기준 평균 7만원으로, 이중 최고가는 12만 6000원이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약 10% 높은 가격을 형성해 동백하 출하 어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겨울에 잡히는 김장용 생새우’를 동백하라 하며, 5월에 담그는 새우젓은 오젓, 6월에 담그는 새우젓은 육젓, 가을에 담그는 새우젓은 추젓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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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하는 매년 11월 중순부터 한 달여 동안만 신안군 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지며 살아있는 상태로 위판된다.

특유의 시원한 맛이 입맛을 돋구워주어 김장철에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으며, 김장을 먼저 시작하는 서울, 경기 등을 거쳐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신안군은 전국 최대의 젓새우, 생새우 등 주 생산지로서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총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신안군 지도읍에 신안젓갈타운을 조성하고, 2015년 9월 개장 이후 다양한 젓갈을 판매하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저렴하고 맛좋은 젓갈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방문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안군 동백하 생산어가는 250여 어가로 작년 한해 5만 3000상자, 318톤을 생산해 35억원의 어가소득을 올렸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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