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북 포항시 북구 규모 5.5 지진에 이어 규모 3.6 여진 발생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11-15 15:09 KRD2
#포항시 #경상북도 #지진

중앙상가 일부상가 유리 파손 피해, 포항시와 소방당국 피해상황 파악중

NSP통신-포항시 중앙상가의 상가 유리가 지진에 파손됐다 (독자)
포항시 중앙상가의 상가 유리가 지진에 파손됐다 (독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6km지역에서 15일 오후 2시 29분경 규모 5.5 지진 발생에 이어 포항북구 북쪽 7km 지역에서 규모 3.6의 여진과 3시 9분경 북구 북북서쪽 6km 지역에서 3.6 규모의 여진이 잇달아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포항지역 곳곳에서 건물이 흔들리며 액자가 떨어지거나 책이 쏟아지는 등의 피해와 함께 중앙상가의 일부 상가는 유리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고 휴대폰 사용이 일시 불통되는 등의 상황이 발생했다.

NSP통신-포항북구 환여동 모 빌라에서 지진으로 벽돌이 쏟아져 내리고 벽체에 금이 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독자)
포항북구 환여동 모 빌라에서 지진으로 벽돌이 쏟아져 내리고 벽체에 금이 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독자)

또 포항북구 환여동 모 빌라에서는 건물벽에 금이 가고 벽돌이 떨어져 나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덮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피해상황을 파악중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경주지역을 비롯해 대구, 부산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

G03-8236672469

경주시 원자력환경공단은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이 이상없이 정상가동중에 있으며 C급 비상을 발령했다고 전했으며 한수원도 월성원전, 한울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이 발전정지나 출력감소없이 정상 운전중에 있으며 월성1발전소는 설비를 점검중에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포항북구 환여동 모 빌라에서 지진으로 벽돌이 쏟아져인근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독자)
포항북구 환여동 모 빌라에서 지진으로 벽돌이 쏟아져인근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독자)

한편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앞서 두 차례의 지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 22분 32초 포항북구 북쪽 7km지역에서 규모 2.2 지진에 이어 2시 22분 44초에 비슷한 지점에서 규모 2.6 지진이 발생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