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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게임 대상 수상…김창한 펍지 대표 “韓 e스포츠 위상 높일 것”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11-15 21:32 KRD2
#배틀그라운드 #게임대상 #김창한 #펍지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배틀그라운드 6관왕 차지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올 한해 최고의 게임으로 ‘플레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주식회사)가 선정됐다.

15일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됐다.

배틀그라운드는 이날 ▲대상(대통령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 사운드 ▲우수개발자상 프로그래밍 ▲기획/디자인 ▲인기게임상(국내)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을 수상하며 6관왕에 올랐다. 더불어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자 브랜든 그린은 외국인 개발자 가운데 처음으로 우수개발자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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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는 이달 초 스팀 판매량 2000만장, 동시 접속자 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PC방 점유율 1위(10월 게임트릭스 기준)를 차지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넷마블네오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네오위즈의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라이머스의 ‘더 뮤지션’, 넥슨레드의 ‘액스’(AxE), 주식회사 베스파의 ‘킹스레이드’가 선정됐다.

기획/시나리오 분야에 넥슨레드의 액스(AxE), 사운드 분야에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그래픽 분야에 불리언게임즈의 다크어벤저3, 캐릭터 분야에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모탈블리츠 PSVR에게 각각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미래 게임산업 콘텐츠를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신설된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에는 1인 개발자로 유명한 한대훈 대표(스튜디오HG)가 만든 ‘오버턴 VR’이 선정됐디. 이외 사회공헌우수상은 넥슨코리아가, 해외 인기게임상은 펜타스톰(넷마블게임즈)이 차지했다.

NSP통신-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는 “배틀그라운드가 한국이 온라인게임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했으면 한다”며 “펍지는 배틀그라운드가 단지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보고 즐기는 문화로 발전시켜나가는 한편 한국의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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