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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개막…‘모바일 대세·온라인 재림·e스포츠 강화’ 특징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11-16 09:50 KRD2
#지스타

35개국 676개사 참여 역대 최대…포항지진 여파로 흥행 타격 예상돼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7(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17)이 본격 개막했다.

이번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

올해 지스타는 전체 35개국 676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지스타의 특징은 ▲모바일 대세 ▲온라인게임의 재림 ▲e스포츠 강화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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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모바일게임으로는 ▲테라M·세븐나이츠2·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카루스M(넷마블게임즈) ▲오버히트·야생의 땅:듀랑고·메이플블리츠X(넥슨) ▲라그라노크M·라그나로크 스피어오브오딘·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요지경(그라비티) 등이 있다. 중견업체 KOG는 모바일게임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엘소드M 루나의 그림자를 선보이며 엔젤게임즈는 로드오브다이스 시연부스를 마련했다. 이중 지스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맞대결이 예상되고 있는 기대작 테라M과 오버히트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온라인게임의 재림’이라고 평가할 만한 온라인 기대작들도 선보인다. 이중 넥슨은 피파온라인4·니드포스피드 엣지·배틀라이트·천애명월도·타이탄폴 온라인 등을 준비했다. 여기에 블루홀은 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RvR(진영 대 진영) 전투를 벌이는 온라인게임 ‘에어’를 공개한다.

e스포츠 대회들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올해 게임대상을 수상한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대회인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 열린다. 또 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300부스를 마련해 자사 e스포츠 리그인 WEGL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오버워치·마인크래프트·DJ맥스 리스펙트 등 타이틀 별 게임 대회를 진행한다. 트위치 역시 리그오브레전드 등 스트리머 대회와 저스트댄스 경연대회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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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국제게임컨퍼런스 ‘G-Con 2017’(11월 16일~17일)이 개최되며 중소 게임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및 퍼블리싱 기회를 지원하는 게임 투자마켓(11월 16일~17일)도 열린다.

한편 올해 지스타는 작년 관람객을 넘어선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포항 지진 여파로 인한 수능일 연기로 다소 흥행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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