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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韓 모바일게임 개발사 투자…“완벽한 자율권을 부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11-16 13:57 KRD7
#슈퍼셀 #투자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슈퍼셀이 한국의 모바일게임 개발사에 대한 투자 및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핀란드에서 2010년 설립된 슈퍼셀은 클래시 로얄·클래시 오브 클랜·붐비치 등 게임을 전세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유명 게임업체다. 2016년(회계연도 기준) 한해 동안 매출 23억1500만 달러, 영업이익 10억1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슈퍼셀의 CEO 일카 파나넨(Ilkka Paananen)은 “한국 개발사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게임들을 만들어 온 역사가 있으며 부분유료화 모델을 최초로 만든 나라 역시 한국”이라며 “슈퍼셀은 한국 개발사에 투자하고 성장을 돕는 한편 독립적으로 모든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완벽한 자율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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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은 지난해부터 역량을 갖춘 모바일게임 개발사에 대한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며 현재까지 ▲프로그마인드(Frogmind, 핀란드, 2016년 9월 700만 유로 투자해 지분 51% 확보) ▲쉽야드(Shipyard, 핀란드, 2017년 4월 290만 달러 투자) ▲스페이스 에이프 (Space Ape, 영국, 2017년 5월 5580만 달러 투자해 지분 62% 확보)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슈퍼셀은 작은 셀 단위의 팀이 게임에 대한 완벽한 독립성과 책임을 가지고 게임을 개발하는 독특한 조직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같은 철학을 계속 고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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