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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화학, 제품별 차별화된 수익성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17 07:58 KRD7
#2018년 화학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제한적인 증설과 중국 환경정책 강화로 인해 장기적인 화학 Cycle 상승이 예상되고 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화학제품 수요증가와 이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018년 화학 Cycle은 일시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화학 Cycle의 특징은 상저하고의 패턴과 제품별로 차별화된 수익성으로 예상된다.

2017년~2018년 평균 Ethylene 신증설은 920만톤으로 일정 부분의 연기를 감안하더라도 Ethylene과 PE 수급밸런스를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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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017년~2018년 화학 Cycle 하락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1인 가구의 증가, 도시화 및 산업화 등으로 인해 Ethylene 수요가 과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2020년에는 또 다시 수요대비 작은 신증설로 인해 Ethylene 수급밸런스가 다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8년 상반기 PE 수익성에 대한 논란이 많다. 문제의 본질은 북미 에탄크래커가 아니다.

올해 상반기 이미 430만톤의 신규 PE가 상업 가동됐고 이로 인해 PE 스프레드는 전년대비 하락한 상황이다.

올해 하반기와 2018년 상반기 북미 에탄크래커 상업가동으로 인해 PE 수급밸런스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ABS·PVC·BTX 등의 Non-Olefin 제품시황은 더욱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ABS의 경우 중국 가전제품 수요증가와 과거 구조조정으로 인해 수급밸런스가 개선되고 있다.

백영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2018년에도 가격과 스프레드 상승이 예상된다”며 “PVC의 경우 중국 환경정책 강화에 의한 석탄베이스 PVC 축소로 인해 2020년까지 장기적인 수익성 상승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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