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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첫날 넥슨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이 지스타2017 첫날 역대 최대 시연자 수를 기록했다.

16일 어제는 포항지진과 수능 연기로 지스타 흥행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넥슨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1만5400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자사 부스를 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게임 시연에 초점을 맞춘 부스 구성으로 각 게임별로도 역대 최대 시연자 수를 기록했다. 이중 100부스 규모에 달하는 ‘피파온라인4’ 존에서는 3400명이 넘는 유저들이 게임을 즐겼다.

또 단독 모바일게임으로 출품한 ‘오버히트’ 시연에는 7600명이 넘는 유저들이 참여해 온라인과 모바일의 기대작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넥슨은 또 올해 최초로 마련한 인플루언서 부스에서는 ‘감스트’, ‘두치와 뿌꾸’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개막일 방송을 진행했고 2만2627명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한편 지스타를 주최하는 한국게임산업회는 17일 오전 전시회 개최 첫날 성적을 발표했다.

1일차 총 관람객 수는 4만111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6.9%나 늘었다. B2B를 방문한 유료 바이어도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1365명을 나타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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