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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료지원반 구성... 포항 지진피해 주민 밀착 지원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11-17 18: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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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개의료원과 민간병원 참여... 대피소 주민 건강 보살펴

NSP통신- (경북도)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6일부터 포항지진 피해지역 대피소 3곳(흥해실내체육관, 항도초등, 대도중)에 3개 의료원(포항, 김천, 안동) 중심으로 특별 의료지원반을 구성, 신속한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등 3개 지방의료원과 포항세명병원, 좋은선린병원 등 포항지역 병원과 의사회, 약사회 등이 참여해 총 6개팀 40명의 의료지원반은 대피소에 상주하면서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

3개 의료원은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검진 버스를 동원해 진료와 검진 등의 의료서비스를 하루 평균 400여명에게 제공하고 필요시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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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립부곡병원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심리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심리지원팀 3개팀을 구성해 현장 심리지원을 지원한다.

재난심리지원팀은 피해 주민들이 정신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기본적인 심리상담과 정신상담 교육을 실시하며 정신 심리 스크리닝을 통해 고위험군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 치료 연계한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재난 발생에 의료기관과 약사회 등 자발적인 의료지원 참여에 감사드리며, 지진피해 주민이 조속히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 및 심리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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