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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에이수스·엔비디아 등 지스타서 게임 마케팅 ‘활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11-18 10:1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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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작년에 이어 올해 지스타2017에서도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 있다. 컴퓨터 하드웨어 업체들이 참여해 ‘게임’을 타깃(target)으로 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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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스타 기간 노트북·게이밍 모니터를 포함한 10여종의 기기를 선보였다. 특히 게임을 특징으로 하는 마케팅을 강화했다. 블루홀과 펍지의 ‘배틀그라운드’와 ‘에어’ 시연에 자사의 제품을 사용해 유저들 공략에 나섰고 넥슨과는 모바일 기대작 ‘오버히트’ 시연에 LG V30을 사용하도록 했다.

삼성전자 역시 지스타를 통한 게이머 공략을 시작했다. 대표적으로는 넷마블게임즈와 SKT와 ‘갤럭시노트8 리니지2 레볼루션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 데 이어 지스타에서도 갤럭시S8 등을 통해 게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액토즈소프트의 ‘WEGL 2017 파이널’를 공식후원하며 지스타 WEGL 부스에 자사의 고성능 게이밍 PC인 삼성 데스크탑 오디세이와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49인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를 배치했다. 외에도 넥슨 부스에도 삼성전자의 제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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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ASUS)는 지스타에 부스를 마련하고 게임에 최적화된 ROG(Republic of gamer) GL503· GL703 게이밍 노트북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 VR게임과 MR 등 다양한 체험존을 통해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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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스타에 꾸준히 참석해 온 엔비디아도 최신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비롯해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회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많은 게이머들을 유혹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하드웨어 업체들은 PC시장의 하락세와는 달리 게임분야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며 “특히 PC외에도 모바일에서도 신기술과 e스포츠 등과 결합되면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지속적인 게임 마케팅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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