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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원화 강세 주목하며 금통위 대기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20 07:21 KRD7
#채권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캐나다 통화스왑으로 원화는 단숨에 1100원을 하회하고 CDS 프리미엄도 60bp대로 하락했다.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 배경 중 하나로 예상된다. 다만 현물은 금리인상 여부 확인 심리 및 기재부 바이백 취소 등으로 잔고 감소 흐름이 지속 중이다.

원화 강세는 금리인상 강도 축소 인식으로 일부 작용하며 일단 단기물에는 선방 재료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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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바이백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재료 없이 다음 주 금통위를 대기하며 숨고르기 및 기술적 플래트닝 시도 정도가 예상된다.

미 금리의 경우 단기물은 양호한 경제지표로 인한 금리인상 인식으로 상승하고 장기물은 세제개편안 (하원을 통과했지만) 불확실성이 상존하면서 반락해 장단기금리차는 10년 만에최저 수준으로 축소됐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의회 휴회로 세제개편안 관련 이슈의 영향력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형 펀드에서는 선진국은 미 정크본드 매도세 확대로 신흥국은 베네수엘라 이슈로 자금이 유출됐다.

약세장을 주도했던 은행채 1년물 신용 스프레드가 가파른 되돌림을 보이면서 전 섹터 및 만기구간에 걸쳐 스프레드 진정세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번 주도 11월 말 금통위를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의 변동성은 제한적으로 예상되며 주춤해진 신용스프레드 움직임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훈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크레딧물의 캐리 매력이 확산되는 시점이다”며 “내년 초 이전 매수 시점으로서 4분기의 남은 기간 동안 매력은 더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이로 인해 연말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크레딧물의 약세 정도는 과거 대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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