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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국내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률은 연평균 6%대로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시장이다.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나타내는 중국에서의 성공 가능성 여부가 업체들의 향후 실적에 중요한 요소로 예상된다.

덴티움 (145720)은 2009년 중국법인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중국 수출이 발생했으며(중국 수출액 2010년 5억원 → 2016년 335억원 → 2017년F 452억원), 경쟁사 대비 효율적인 판매망 관리(100% 딜러상 체제)로 높은 매출액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2018년 11월에 완료될 상해 생산공장에서의 직접 생산을 통해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매출액은 1880억원(YoY, +23.6%), 영업이익 498억원(YoY, +25.0%)으로 전망된다.

2018년도 중국 매출액은 국내 매출액을 넘어선 634억원(YoY, +40.3%)으로 전사 실적을 견
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9년도부터는 신흥국으로의 치과용 의료장비 수출 및 2017년 연내에 설립이 예정된 터키 및 이란 법인의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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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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