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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향후 신작들 해외 흥행 가시성 개선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1-20 12:18 KRD7
#넷마블게임즈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넷마블게임즈(251270) 지난 15일 북미·유럽 54개국에서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은 RPG 장르에 비우호적인 시장 특성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만족스러운 성과를 기록했다.

출시 첫 날 60위를 기록한 매출 순위는 25위권까지 상승했으며 국내와 이용자 특성이 유사한 러시아의 매출 순위는 3위까지 상승했다.

미국 지역 일매출액은 iOS 매출 순위 30위권을 유지 중인 ‘더블유카지노’가 분기 200억원 초반의 모바일 매출액을 기록 중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3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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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억원에 달하는 러시아 게임 시장 규모와 유럽 주요 국가 내 매출 순위를 고려할 시 신규 지역의 일 매출액은 5억원을 상회 중인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 직후 상위권에 진입한 아시아 시장과 비교할 시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이나 과거 ‘서머너즈워’ 등의 흥행작들이 초기 성과가 ‘리니지2 레볼루션’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할 시 점진적인 매출 수준 상승이 예상된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일정 수준의 성과를 시현함에 따라 향후 출시될 신규 MMORPG들의 흥행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설령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 수준이 현 수준에 머문다고 가정해도 서구권 운영 및 현지화 노하우의 축적에 대한 결과물이 추가 신작에 활용될 수 있다.

실제로 ‘세븐나이츠’를 통해 시행 착오를 겪은 일본의 경우 ‘리니지2 레볼루션’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높은 다운로드 순위도 긍정적이라고 보인다. 문화적 차이로 초기에 따른 초기 ARPPU의 격차로 매출 순위가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해석되지만 성공적으로 이용자를 유입하며 서구권 모바일 MMORPG 시장의 문을 열었다.

또한 향후 출시될 ‘테라 M’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경우 IP 영향력이 ‘리니지’ IP 대비 높아 해외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대 신작들의 출시 시기가 임박함에 따라 상승 모멘텀이 지속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28일 출시를 앞둔 ‘테라 M’의 경우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 이후 IP 기반 3D MMORPG 출시 부재가 지속됨에 따라 대기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종의 기대작 출시 시점 임박, G-Star에서의 신작 공개로 높아진 2018년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 중국 판호 관련 분위기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들을 고려할 시 ‘리니지2 레볼루션’ 신규 지역 성과에 따른 하락 Risk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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