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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SK텔레콤의 IoT전용망 ‘로라’ 대통령상 수상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7-11-20 13: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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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오른쪽)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으로부터 대통령상을 받고 있다.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2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 18회 전파방송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자사의 저전력 IoT 전용망인 ‘로라(LoRa)’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의 로라는 모니터링, 위치 확인, 기기 제어 등 저용량 데이터 전송에 최적화된 IoT 전용망이다.

통신 모듈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해 배터리 수명을 늘려 IoT 기기를 수년 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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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통신 모듈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어 IoT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다는 점도 고려됐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로라 IoT 전국망을 구축했다. 특히 비면허 대역을 활용해 수 Km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지국과 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했다. SK텔레콤은 로라 네트워크 관련 기술 특허 33건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하이브리드 IoT 망을 완성해 저용량 IoT 서비스는 로라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서비스는 LTE-M으로 네트워크를 제공 중이다. 최근 LTE-M의 진화 기술인 LTE Cat.M1 개발 및 상용망 테스트에 성공하는 등 IoT 생태계 확산을 위한 기술 개발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

SK텔레콤은 현재까지 국내 1200여 개 파트너와 150여개 IoT 서비스를 개발해 이 중 40여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IoT 생태계 활성화시키고 있다.

올해 3월에는 IoT 분야 벤처·스타트업이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K텔레콤 IoT 오픈하우스’도 개소했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이번 전파방송 기술대상 수상은 그 동안 SK텔레콤이 쌓아온 IoT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 받은 쾌거”라며,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술 고도화는 물론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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