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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하락…JB금융↑·기업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우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행장 후보군에 오른 우리은행 전·현직 임원과 외부출신 인사까지 포함해 10명 이내로 후보자를 압축하고 평판조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주말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차기 은행장 후보자 선정 방법과 절차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임추위에서 검토한 은행장 후보군은 60여명 수준으로 전·현직 우리금융지주 및 우리은행 부행장급 이상 임원과 계열사 대표이사, 그리고 외부인사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추위는 차기 행장 후보군 선정에 있어 자원자를 받는 공모 방식을 생략하고 헤드헌터사를 통해 인물을 물색하기로 했다.
임추위는 우리은행장 후보군을 10명 이내로 압축해 오는 27일 전후로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면접 진행은 PT와 Q&A 형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후보자는 12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우리은행 은행장 선임은 지주사 전환 후의 회장 후보를 전제로 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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