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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가 모바일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두 달 동안 페이트 애니메이션 VOD를 무료로 상영한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TYPE-MOON의 인기작 페이트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다.

브랜드사이트는 페이트/그랜드 오더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소식 ▲FGO의 세계 ▲서번트 ▲갤러리 ▲Fate상영관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페이트(Fate) 상영관에서는 페이트 애니메이션을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우선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과 ‘Fate/Grand Order-First Order-’를 해당 기간에 동시 상영하며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는 ‘Fate/Zero’를 상영한다.

넷마블 이현숙 사업본부장은 “게임의 세계관과 재미를 알리기 위해 VOD 서비스를 결정했다”며 “페이트/그랜드오더는 스토리를 감상하는 게임인 만큼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애니메이션을 보면 훨씬 더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내일(21일) 구글과 애플 마켓에 페이트/그랜드 오더를 출시한다. 10월 27일부터 시작한 사전모집은 11월 20일 70만 명을 돌파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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