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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왼쪽부터 두번째)윤종규 회장과 (세번째)허인 은행장 반월공단 업체를 방문했다)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함께 하는 공식적인 첫 행보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

윤 회장과 허 행장은 경기도 안산의 호텔 스퀘어에서 생산적 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반월ᆞ시화 국가산업단지’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 회장과 허 행장을 비롯한 KB금융그룹 임직원과 정인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배오수 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 회장, 반월ᆞ시화 국가산업단지 소재 중소기업 10개사 CEO가 참석했다.

이 자리는 최근 대내외적 경제여건으로 기업경영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활성화와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회장과 허 행장은 중소기업 CEO들이 전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들을 모색하고 정보를 교류했다.

KB금융그룹은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경영컨설팅과 함께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연이은 행보로 윤 회장과 허 행장은 최근 금융권에 요구되는 포용적 금융의 실천을 다짐하고자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서민금융 거점점포인 희망금융플라자에서 서민금융 일일 상담을 진행했다.

영등포 전통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 상인들의 금융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들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KB금융그룹은 중소기업을 한 가족처럼 생각하며 실질적으로 도움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성장과 도약을 지속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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