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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매매가·전세가격지수 변동률 및 변동률 추이 (한국감정원)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한국감정원 11월 셋째 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1%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00%로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전국 : 0.01%]=아파트 매매가격은 8.2대책 이후 연이은 대책 발표와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되며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수도권 외곽과 일부 지방 매물 누적이 장기화되며 하락했다.

그러나 접근성과 학군이 우수하고 정비사업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은 매도자 관망세였고 매물은 부족하나 풍부한 대기수요로 드물게 거래되며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서울(0.18%), 전남(0.07%), 전북(0.07%) 등은 상승했고, 강원(0.00%)은 보합, 경북(-0.22%), 경남(-0.20%), 울산(-0.11%)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94개에서 95개로 늘었고 하락 지역은 63개에서 66개로 증가했으며 보합 지역은 19개에서 15개로 감소했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전국 : 0.00%]=아파트 전세가격은 매매시장 관망세로 전세를 유지하려는 수요가 증가했거나 학군, 접근성 등 양호한 입지여건으로 실 수요층이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가을 이사철이 마무리되고 신규입주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요자의 선택폭이 확대되고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지난주와 비슷한 보합세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19%), 대전(0.11%), 전북(0.08%) 등은 상승했고, 강원(0.00%)은 보합, 경남(-0.16%), 경북(-0.16%) 등은 하락했다.

한편 아파트 전세가격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83개에서 84개로 증가했고 하락 지역도 55개에서 60개로 증가했으며 보합 지역은 38개에서 32개로 감소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지수 변동률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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