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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부동산동향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 0.01%↑·전세가 보합외

NSP통신, 현지용 기자, 2017-11-24 20:16 KRD2
#11월매매가 #리모델링 #신탁방식 #소형주택 #주거복지로드맵

1인 가구 수 증가·소형아파트 공급 미달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11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가가 전 주 대비 0.01% 상승했다. 전세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수도권 일부 재건축 조합은 초과이익환수제 대비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여의도 재건축 조합들이 신탁방식 사업 도입을 반기고 있는 반면 강남 재건축 조합들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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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수가 급격히 증가할 추세이나 소형아파트 공급량은 그에 못미쳐 미래 소형주택 수요·공급 불균형 현상이 예상된다.

이달 말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 후 뉴스테이 사업 계획은 대폭 수정·축소되나 행복주택 사업은 확대될 전망이다.

◆아파트 매매가 0.01%↑·전세가 보합=11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조사 결과 지난 주 대비 매매가는 0.01% 상승 했고 전세가는 보합 상태를 이뤘다. 

서울·수도권은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0.18%, 0.08%씩 각각 상승한 반면 지방은 0.05%, 0.02% 씩 각각 하락했다.

◆초과이익환수제 대비 리모델링 탄력=일부 서울 재건축 조합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유예 연장이 힘들어지자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받지 않는 리모델링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리모델링 사업은 용적률 제한, 조합원 지위양도 등 재건축 사업보다 사업규제가 대체로 적다. 이에 등촌부영, 개포동 대치2단지 등의 조합들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탁방식 도입에 여의도 반색·강남 정색=지난해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조합에서 도입한 신탁방식 사업이 호재를 보이자 한양 아파트, 수정아파트 등 타 여의도 재건축 조합 아파트들도 신탁방식을 도입할 전망이다.

그러나 강남 재건축 조합은 강남이란 확실한 수익성과 신탁 수수료 부담으로 신탁 도입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커 비교된 모습을 보였다.

◆1인 가구 수 증폭하나 소형 아파트 품귀=통계청이 추계한 2030년 예상 가구원 수별 가구 수 중 1~2인 가구 비중이 66%를 차지했다.

그러나 금융결제원이 조사한 2017년 아파트 전체 공급물량 중 소형 아파트 비중은 이에 못 미치는 1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소형 아파트 수요과다·공급미달 현상을 예상했다. 또 전국 아파트 가격이 일반적으로 높은 가격이기 때문에 도심지에서 소형 아파트 품귀현상이 특히 심해질 것으로 봤다.

◆뉴스테이 보다 행복주택=고가 임대료·건설사 특혜로 논란 받던 뉴스테이 사업이 이달 말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 이후 대폭 수정, 축소될 전망이다.

그러나 행복주택 사업은 현 정부의 주거취약계층 지원 정책과 사업성격이 부합해 향후 확대될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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