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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경기도가 면적 58만㎡의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특화 국가공간정보 4종을 개방한다.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에 노후주택 입체환지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제3판교테크노벨리 조성=경기도와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금토동 일대에 면적 58만㎡의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오는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22년 제3판교밸리 조성이 끝나면 제1·2 판교테크노밸리까지 합쳐 전체 167만㎡ 부지의 판교테크노밸리에 2500여개의 기업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 특화 국가공간정보 개방=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30일 정부가 보유 중인 국가중점 데이터 중 공공·민간에서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는 부동산 특화 국가공간 정보 4종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되는 정보는 건축물 연령·용도별 건물·토지특성·공시지가 변동률 등 부동산 가격결정과 관련된 정보들로서 연도별·지자체별 전국의 지가변동 현황에 따른 공시지가 변동률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노후주택 입체환지 사업 도입=국토부와 LH가 30일 연 2만6000가구의 노후주택을 매입해 공적임대로 공급하고 매도인에게 신규 분양주택 특별분양권을 주는 노후주택 입체환지 제도를 도입한다.

국토부는 이번 개발사업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1주택자의 경우에만 특별분양권을 주고 매도인에게 주거 안정을 주기
위해 신규 분양 주택 입주 전까지 지역 내 공적임대주택 우선 입주권을 주기로 계획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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