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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앨범 ‘문라이트’ 재킷 이미지 (민트페이퍼)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감성 듀오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가 멜론 월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국내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이 4일 발표한 11월 월간차트에 따르면 멜로망스가 지난 7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 앨범 ‘문라이트(Moonlight)’의 타이틀 곡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설렘을 표현한 발라드 곡 ‘선물’이 전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뒤 이어 톱(TOP)10에는 ▲에픽하이(EPIK HIGH) ‘연애소설(Feat. 아이유)’ ▲트와이스(TWICE) ‘라이키(LIKEY)’ ▲어반자카파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윤종신 ‘좋니‘ ▲비투비 ‘그리워하다’ ▲민서X윤종신 ‘좋아’ ▲볼빨간사춘기 ‘썸 탈거야’ ▲에픽하이 ’빈차(Feat. 오혁)’ ▲우원재 ‘시차(We Are)(Feat. 로꼬 & GRAY)’ 순으로 2~10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들 곡 중 에픽하이의 신곡 2곡과 어반자카파, 비투비, 민서X윤종신의 신곡 3곡 등 다섯 곡이 새롭게 톱10 진입해 눈길을 끈다.

멜론 관계자는"11월에는 가을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음악들이 차트를 촉촉하게 물들였다"며 “12월에는 명품 보이스를 자랑하는 감성 뮤지션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위로해줄 음악을 대거 선보일 예정인 만큼 순위 변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멜론 월간 차트는 월간 서비스 이용량 중 스트리밍 40%, 다운로드 60% 비율을 합산해 산출, 발표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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