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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환경 개선 호텔·레저업종 수혜 누릴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05 07:21 KRD7
#호텔·레저업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내년 1월 18일 인천공항 3단계 확장 사업의 일환였던 제2여객터미널(T2)이 개항할 예정이다.

T2가 개항되면서 인천공항의 여객처리 능력은 연 1800만명(33.3%) 늘어난다.

이미 지난해 이용 여객수가 5715만명으로 수용 능력을 초과했던 만큼 터미널 신설로 편의성이 높아지고 출입국자수도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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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추가 확장 계획(4단계: ~2023년, 최종단계: ~2029년)이 마무리되면 터미널 3개, 탑승동 1개를 보유하게 되며 연 1억3000만명의 여객 처리 능력을 갖게 된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눈에 띄는 약진을 지속하고 있다. LCC 국제선 분담률은 금년 기준 25.8%로 2013년 9.6% 대비 가파르게 상승했다.

LCC 활성화는 여행 비용 감소, 일정에 대한 다양한 선택 기회를 제공해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LCC는 주요 인기 노선을 증편하고 신규 노선을 발굴해 국내 레저 시장 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호텔·레저 업종 특성상 출입국자수 증대는 업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인프라 개선 및 기저 효과로 2018년 출국자수는 전년대비 14.2% 늘고 중국인 방한객은 75.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인천공항 확장으로 영업 환경이 개선돼 여행업, 면세점업, 카지노업은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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