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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외환보유액 3872.5억달러...사상 최대치 기록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2-05 09: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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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11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3872억5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1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전월말 대비 27억9000만달러 증가한 387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말 3848억4000만달러를 뛰어넘은 수치다.

한은은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지속된 데다 미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 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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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이 3589억2000만달러로 외환보유액의 92.7%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예치금이 186억3000만달러로 증가했다. SDR은 32억8000만달러로 지난달과 같았으며 IMF포지션 16억3000만달러로 감소했다. 금은 47억9000만달러로 전월대비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지난 10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3845억달러로 중국, 일본,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러시아, 홍콩, 인도에 이어 세계 9위를 수준을 유지했다.

NSP통신- (한국은행)
(한국은행)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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