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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부동산동향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 급감외

NSP통신, 현지용 기자, 2017-12-05 18:39 KRD7
#아파트실거래건수 #그린벨트 #강제토지수용 #뉴스테이 #청약

뉴스테이 청약돌풍·그린벨트 해제 갈등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서울 부동산 시장의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1만건이 넘던 아파트 실거래건수가 9월 8283건, 10월 3812건, 11월 6529건으로 거래량이 급격히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뉴스테이 축소 정책에도 올해 뉴스테이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최저 2.1대 1부터 최고 19.2대 1까지 이르는 등 뉴스테이 청약 돌풍을 기록했다.

한편 주거복지로드맵으로 게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해제되자 성남시 금토동 일부 주민들이 토지 강제수용을 반대하는 등 정부 개발사업에 대한 갈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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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월 아파트 거래량 6529건=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만건 이하로 떨어져 지난 달 6529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집값은 큰 내림 폭이 없는데다 래미안 에스티움 등 일부 지역은 매물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아파트 매매가가 올랐다.

서울 공인중개사 업계는 현 상황에 대해 “아파트 매수자 수의 감소보다 매도물량이 급격히 사라져 거래량이 줄어들고 매매 문의도 적어졌다”고 해석했다.

◆정부정책에도 뉴스테이 대란=금융결제원이 올해 뉴스테이 청약단지 7개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8.1대 1에 이른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 5월 광주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뉴스테이가 19.2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정부 정책에도 올해 뉴스테이 아파트 경쟁률은 높은 양상을 나타냈다.

◆그린벨트 해제 반대 목소리=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발표로 개발제한구역 일부가 해제되자 대상 지역인 성남시 금토동 판교창조경제밸리 지역 일부 주민들이 개발사업을 반대하고 나섰다.

금토동 등 정부 개발계획에 따라 그린벨트 지역 토지주들의 토지는 강제수용으로 인해 주변 시세보다 낮은 보상금액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정부 사업과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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