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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금융시장 환경 키움증권에 유리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07 07:46 KRD7
#금융시장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4분기 금융시장의 환경은 키움증권에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 우선 KOSDAQ 시장의 상승세로 인한 브로커리지 이익 개선 기대가 가능하다.

올 초부터 이어져온 KOSPI의 상승세 대비 KOSDAQ의 흐름은 지지부진 했다. 그러나 10월 이후 KOSDAQ은 17%증가 하며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동기간 KOSPI(+2%) 상승과 비교해도 큰 폭의 상승이다. 일평균거래대금은 10월 10조1000억원, 11월 12조7000억원을 기록했으며 12월 이후도 꾸준히 12조원 이상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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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코스피 시장 호황에도 4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의 MS는 개인매매 감소로 15% 초반까지 줄었으나 11월 코스닥거래상승과 함께 17% 후반까지 올라왔다.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키움증권의 브로커리지 이익은 코스닥 흐름 둔화와 개인매매회전율 부진으로 최근 이익 비중이 30% 수준까지 감소했으나 MS가 회복되는 시장호황기에는 50% 가까이 차지하는 이익 부문이다.

두번째로는 PI부문의 이익 개선이다. 채권규모가 1조원 미만으로 채권운용손익이 거의 미미한 키움증권은 최근 금리 상승에 따른 증권사의 채권운용손실 우려에서 자유롭다.

상반기 시장 호황으로 보유주식에 대한 차액실현 이후 포트를 조정하며 3분기 적자를 기록하였지만 4분기 코스닥시장 호황으로 PI부문에서도 추가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수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브로커리지 부문의 이익개선과 3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PI부문의 흑자전환으로 큰 이익 증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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