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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LH, 파주 운정·행복도시 민간임대주택 시범사업 공모

NSP통신, 현지용 기자, 2017-12-07 11:51 KRD7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운정 #행복도시 #민간임대주택
NSP통신-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파주 운정, 행복도시 등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시범사업 공모를 오는 8일부터 실시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8년 간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에 무주택자와 청년·신혼부부에게 우선·특별공급을 하는 등 공공성이 강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

해당 시범사업 택지인 파주 운정 F1-P3 구역은 1만2209.7㎡ 면적에 주상복합용지로 전용면적 60㎡ 이하, 60~85㎡, 899가구, 용적률 600%, 건폐율 70%로 아파트 500호를 공급할 수 있으며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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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4-1생활권 H1, H2 구역은 2만2427㎡ 면적에 같은 주상복합용지로 전용면적 60㎡이하, 60~85㎡, 총 536가구, 용적률 530%, 건폐율 60%로 아파트 536호를 건설할 수 있으며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이 계획 가능하다.

이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시범사업 공모는 국토부의 무주택자, 청년, 신혼부부 지원 목표에 따라 ▲초기임대료 주변 시세 95%이하 제한 ▲만 19~39세를 위한 청년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80%이하로 제한되며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 하는 입주자격을 강화했다.

또 전체 가구 수의 33% 이상을 청년층과 신혼부부에게 청년 민간임대주택·특별공급으로 오피스텔 등 부담 가능한 소형주택을 공급해야 한다.

이어 민간사업자 선정 평가항목에는 임대료 적정성, 청년주택 공급계획 항목을 추가해 건축 사업비 평가 배점을 강화했다.

NSP통신-시범사업·2018년 공모 후보지 집단 (국토교통부)
시범사업·2018년 공모 후보지 집단 (국토교통부)

한편 LH는 오는 8일 공모를 시작해 다음 해 3월 15일 사업계획서를 받은 후 3월 중 심사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사업 협의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통해 사업 추진을 시작할 수 있다.

LH는 국토부와 향후 5년 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를 통한 3만 가구 공급을 위해 매해 6000가구 규모의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 시범사업 부지와 다음 해 후보지 집단 8000가구를 공개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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