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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은행업종지수, 코스피 대비 0.9%p↓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08 07:21 KRD7
#은행업종지수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지난주 KRX은행업종지수는 1.5% 하락하면서 코스피를 0.9%p 하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장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장단기금리차 축소가 이어진 가운데 최근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가수익률 (1개월 기준 코스피 3.3%p 상회)을 기록한 점이 은행업종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채 3년물 금리는 +2.3bp WoW, 10년물 금리는 +0.8bp WoW를 기록하며 장단기금리차는 1.5bp 축소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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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3억원, 6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DGB금융지주의 주가수익률이 코스피를 0.3%p 상회하면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우리은행의 주가수익률은 코스피를 1.9%p 하회하면서 가장 부진했다.

최근 시장의 업종별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은행업종의 안정성이 부각될 수 있는 국면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이후 정부정책 및 규제 관련 우려가 주가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나 정부정책 및 규제 관련 우려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단기금리차도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 및 일부업종으로의 쏠림 현상 완화와 더불어 은행의 안정적인 수익성이 당분간 부각되며 양호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승창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은행과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및 장단기금리차 확대 가능성 증가 등으로 은행업종의 매크로 변수는 당분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은행의 대출 및 예대마진 동향을 감안 시 실적호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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