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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박스오피스, 전년比 성장 제한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08 07:23 KRD7
#박스오피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10월 한국의 박스오피스는 매출액 1039억원 (flat YoY), 관객수 1316만명 (+3.7% YoY)을 기록했다.

관객수는 3.7% 증가한 반면 ATP는 3.6% 감소했는데 이는 IMAX, 4DX 등 특화관 매출기여가 높은 외화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0.8% 감소하면서 외화비중이 51.2% (-12.6%p YoY)까지 축소됐기 때문이다.

주요 개봉작으로는 꾼 178억원 (232만명), 토르:라그나로크 186억원 (228만명), 저스티스리그 139억원 (170만명), 부라더 116억원 (147만명) 등이 흥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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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1월 누적으로는 매출액 1조5667억원 (-0.9% YoY), 관객수 2억명 (-0.4% YoY)으로 집계됐다.

올해 천만관객 영화가 '택시운전사' 1편에 불과해 구조적인 영화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 박스오피스는 전년대비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중 개봉 예정인 '강철비', '신과함께-죄와 벌',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 기대작들의 흥행여부에 따라 연간 순성장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중국 박스오피스는 매출액 29억위안 (+13.2% YoY), 관객수 8491만명 (+8.1% YoY)을 기록하면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토르:라그나로크 (7.4억위안), 저스티스리그 (6.0억위안)를 비롯한 외화가 시장 성장울 주도한 반면 자국영화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동륜 KB증권 애널리스트는 “1월-11월 누적으로는 매출액 507억위안 (+22.4% YoY), 관객수 1억5000만명 (+17.8% YoY)을 기록하면서 완연한 회복세에 진입한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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